
대선 전 마지막 공판…尹, 증인·취재진 질문에 ‘침묵’
6월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예정된 내란 혐의 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공개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여단장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으로부터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6일 오전 10시15분,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5차 공판을 열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지상 출입구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앞...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