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해달라”…여고생 상습 추행한 교사 2명 구속영장
경찰이 여고생 수십 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고등학교 교사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기 여주경찰서는 여고생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여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 김모(52)씨와 한모(4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학교의 학생부장 겸 체육 교사로 재직 중이던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체육수업 시간에 여학생들에게 안마를 핑계삼아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게 했다.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의 신체 부위를 만지기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한씨는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