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늘어나는 청소년 게임 도박 중독, 예방책 필요”
노상우 기자 = 청소년들의 게임 도박 중독에 대해 예방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청소년들의 게임 도박 및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따르면 청소년도박 관련 상담 건수는 지난 2014년 90여 건에서 2019년 1500여 건으로 5년 만에 무려 1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 중 상당수가 온라인 게임을 이용한 도박으로, 사이버도박 10대 피의자 수는 2017년 107명, 2018...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