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학 10명 중 4명, 특목고·영재학교·자사고 출신
임지혜 기자 =올해 서울대 입학생 10명 중 4명은 특목고나 영재고, 자사고를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전날 종로학원 하늘교육은 올해 6월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2021학년도 서울대 입학생(3437명) 가운데 특목고(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나 영재학교, 자사고 출신은 42.7%(146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입학생 중 자사고 출신 합격자는 512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영재학교 327명, 외고·국제고 310명, 예술·체육고 187명,...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