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종사자’ 최저임금 심의 놓고 노사 ‘줄다리기’
2025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노사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각 측은 최저임금 대상을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플랫폼종사자 등 ‘도급제 근로자’로 넓히자는 노동계 요구가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대상인지를 두고 대치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심의는 시작도 하지 못하고 도급제 근로자의 최저임금 논의 여부가 중점으로 다뤄졌다. 앞서 노동계는 1차 전원회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