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배성은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순천시는 10일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1일부터 별도 해제 때까지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의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유흥시설·노래연습장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식당·카페 등은 테이블·좌석 한 칸 띄우기 등이 의무화된다.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