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제2 전장연 막는다
서울시가 지하철 안전 운행을 방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 조치한다.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 등을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의 안전 운행을 방해하거나, 시설물을 파손한 이후 모르쇠 하는 빗나간 시민의식을 가진 몰염치 승객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서울지하철 1~8호선에서 승객으로 인한 열차 운행 방해나 시설물 파손, 승강기 고...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