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몰 위기 이기대공원’ 살리기 나서
윤요섭 기자 = 부산시가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공원일몰제’로 난개발에 노출된 이기대공원의 용도지역을 변경해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부산시는 이기대공원을 현행 ‘자연녹지지역’에서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전면 변경한다. 이기대공원은 대부분 임야로 돼있어 보전녹지지역으로 지정되면 산지관리법상 보전산지로 지정돼 자연녹지와는 달리 산지 전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민간 개발이 제한된다. 단, 농림어업인주택이나 자연휴양림, 학교 등 공익시설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이... [윤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