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집중 호우에 주택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 사례 속출
이영수 기자 = 대전에는 시간당 100mm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져 주택가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오늘 새벽 호우경보가 내려진 대전 문화동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다. 어제부터 현재까지 대전 세천동에는 250.5mm의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새벽부터 폭우가 이어진 대전에서는 일부 지역이 물에 잠겨 주민들이 대피했다. 대전시는 동구 대동과 소제동 등 대동천 철갑교 인근 일부 지역에 성인 허리까지 물이 차올라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해당 지역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