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마다 상담소’ ‘생명존중 마을’ 자살 예방 나선 서울시
지난해 서울 시민 자살률이 지난 201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시민 10만명당 자살률은 23.2명으로, OECD 국가 평균 대비 1.8배 높은 수치다. 서울 시민 2명 중 1명은 스스로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서울시가 ‘자살률 저감’을 위해 25개 자치구와 머리를 맞대고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28일 ‘자살예방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자살 시도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던 자살 예방 정책을 모든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방향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1일 발표한 ‘고립...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