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된 파크골프장…예견된 혈세 낭비
서울 중랑구가 중랑천변에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개장한 지 세 달 만에 물에 잠겼다. 중랑구청은 상습적인 침수가 우려되는 곳에 거액을 들여 파크골프장을 만들었다. 둔치 범람에 따른 대책은 마련하지 않았다. ‘예산 낭비’와 ‘부실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쿠키뉴스는 앞선 기사 < 혈세 쏟은 한강변 중랑구립파크골프장…장마철 수해 대책 없다>에서 중랑천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의 수해 대책 미비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18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찾은 서울 중랑천변 중랑...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