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 선고기일 통지...‘헌재 주변 긴장감 최고조’
- 찬성·반대 측 각자 피켓 구호 난무 - 경찰, 선고당일 헌재 주변 100미터 진공상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 선고기일이 통지된 1일 안국동 헌법재판소 주변에는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은 1번, 6번 출구를 제외하고는 시민의 통행이 불가하고 헌재 주위는 경철버스로 차벽이 쌓였다. 탄핵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 모두 긴장 속에 세 대결을 벌이고 있다. 곳곳에서 구호가 울려 퍼지고 국민의 시선이 그 현장에 집중되고 있다. 이제 사흘 뒤 대한민국은 중대한 분기점을 맞이하게 된다. 지난해... [곽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