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생포한 북한군 교환” 제의에 러 “논평 불가”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을 러시아가 붙잡은 우크라이나군과 교환하자는 제안에 대해 러시아가 논평을 거부했다. 13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제안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논평할 수 없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곳에서 무엇이 진실인지, 누가 무엇을 누구에게 제안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했다는 북한군 2명의 영상을 공개했...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