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 무장단체, 사흘 만에 휴전…어린이 등 43명 사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가 이집트의 중재안을 수용해 휴전에 합의했다. 사흘 간 이어진 무력 충돌로 가자지구에서 아동을 포함해 최소 43명이 목숨을 잃었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AP·CNN·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PIJ는 각각 성명을 통해 이집트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이날 오후 11시30분 휴전 합의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타레크 셀미 이슬람 지하드 대변인은 “우리 국민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을 종식하기 위해 노력한 이집트 노력에 감사한다”고 했다....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