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용미 ‘무빙’, 후속 시즌 ‘떡밥’ 나왔다
다치고 찢겨도 재생되는 신체를 타고난 장주원(류승룡)은 젊은 시절 이렇게 말했었다. “무협지는 결국 다 멜로예요. 좋은 사람이 이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끝나요.” 그의 논리대로라면 디즈니+ ‘무빙’도 결국 멜로이자 무협지다. 좋은 사람이 이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끝난다. “착한 사람들이 힘을 합쳐 이기는 이야기”(강풀 작가), ‘무빙’이 20부작 대장정을 마쳤다. ‘무빙’은 초능력을 가진 부모와 그 능력을 물려받은 자식들이 악의 세력에 맞서는 이야기. 결론부터 말...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