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주윤발 뜬다… ‘부국제’ 볼거리 넷
사유화 의혹과 운영위 내 성추문 논란 등 일명 ‘부국제 사태’를 딛고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집행위 구성 과정에서 빚어진 파행이 내홍으로 번진 데다 경기 침체까지 더해져 예산이 줄었다. 이 여파로 초청작 역시 지난해(71개국 242편)보다 적은 69개국 209편으로 최종 결정됐다. 부국제는 위기를 곧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5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에는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겸 수석 프로그래머와 강승아 운영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집행위원장이 참석해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