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도 ‘일방적 하차’…KBS 또 진통
‘일요일의 막내딸’로 불리며 KBS1 ‘전국노래자랑’을 이끌던 방송인 김신영이 프로그램을 떠난다. 2022년 10월 고(故) 송해 후임으로 발탁돼 전국을 누빈 지 1년5개월여 만이다. MC 교체를 보는 눈초리는 곱지 않다. 김신영이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은 데다, 후임 MC로 방송인 남희석이 발탁됐다는 소식이 곧바로 이어져서다. 5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엔 ‘전국노래자랑’ MC 교체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청원이 5건 이상 게시됐다. 전날 김신영의 하차 소식이 보도된 직후 게시된 글들이다. ‘전국노래자랑...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