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화나게 한 ‘매크로 암표’ 올해부턴 형사처벌
2년 만에 공연을 앞둔 가수 장범준이 예매된 티켓을 모두 취소하는 초강수를 뒀다. 티켓 불법 거래가 기승을 부려서다. 가요계는 올해 3월 시행되는 공연법 개정안을 주목하고 있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장범준은 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공연을 열려고 했다. 회당 관객 50여명이 입장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이다. 첫 주인 3·4일 공연 티켓은 전날 판매됐다. 그러나 장범준은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예매된 티켓을 전부 취소했다. 실제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장범준 공연 티...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