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人터뷰] 이블 “어려웠던 콘셉트 버리고 친근하게”
걸 그룹 이블(EVOL / 세이, 제이다, 쥬시, 하야나, 율)은 지난해 8월 데뷔 당시 힙합곡 ‘우린 좀 달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가요계 신인들의 데뷔 트렌드 중 하나인 ‘센 언니’ 포스를 풍긴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미니앨범 ‘세컨드 에볼루션’(Second Evolution)으로 돌아온 이블은 비록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실버 장신구로 포인트를 줬지만, 지난해보다 한층 밝아지고 여유로워졌다. 그리고 이런 느낌은 고스란히 7개월 만에 서는 무대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데뷔 앨범 ‘폭파해줘’는 여전사 콘셉트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