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 정신질환 발생 가능성 높아”
비파열성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환자 경우 정신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이향운 신경과 교수, 양나래 신경외과 교수, 김가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안형미 융합의학연구원 교수 등 연구팀은 ‘진단 후 치료받지 않은 비파열 뇌동맥류 환자의 정신 질환 위험 증가’에 대한 전국 코호트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그동안 비파열성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패턴을 관찰한 연구는 존재했지만, 대규모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진단 이후 정신건강 문제의 위험성...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