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전이나 악화 속도가 빠른 혈액암은 처음 진단받은 시기, 또 첫 재발 시점에서 적정 치료를 받는 게 매우 중요한데, 국내에선 신약이 도입되고 급여가 적용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혈액암 환자의 예후가 좋지 않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혈액암 치료제 급여 적용에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임호영 전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5차 대한혈액학회 추계학술대회’ 정책토론회 세션에서 “다발골수종 등 혈액암은 종양이 이질적이고, 진...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