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26년도 의대 정원, 의료계 단일안 검토 가능”
2026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과 관련해 정부가 “의료계의 단일안이 나오면 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위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앞서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지난 16일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대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에서 “2026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2000명으로 이미 결정됐다”면서도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안을 가지고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