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비 지출만 年18조… 특허만료‧복제약 가격 낮춰야
유수인 기자 = 건강보험에서 약제비로 지출되는 금액이 늘고 있어 ‘제네릭의약품(복제약)’ 사용 관련 지출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실비아 보건정책연구실 식품의약품정책연구센터장은 최근 발표한 ‘건강보험 약제비 지출 효율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복제약 사용에 있어 지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특허 만료 오리지널 의약품과 복제약 간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제도적으로 약가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의사가 저렴한 의약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