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논란 끄떡없어…반성 후 심기일전”
전주국제영화제(JIFF) 측이 지난해 프로그래머 해임 등 갖가지 논란의 중심에 선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6일 오후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곽을 드러냈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프로그래머 해임과 민병록 전 집행위원장의 사퇴는 짧은 시간에 벌어진 일들이고 그 싸움 뒤에는 감정적인 면도 있었다”면서 “영화제가 가진 본질적인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 일은 반성하는 계기가 됐고 더욱 심기일전하게 됐다. 틀림없이 전보다 나아진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