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이용한 광역학 치료, 진단 기술 발전 어디까지 가능한가?
대한광역학학회는 11일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대면으로 ‘2023년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빛을 이용한 광역학 기술은, 눈으로는 잘 구별이 안되는 종양의 위치와 경계를 뚜렷이 구별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암치료는 물론 진단에서도 그 효능이 입증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뇌종양의 영상유도 정밀 수술에서 활발하게 활용이 되고 있었으나, 이제는 복막 전이암을 포함한 진행성 암의 실시간 영상 및 치료에 효용성이 입증되고 있다. 대한광역학학회는 2001년 창립 이후 23년 동안 매년 열리...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