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언어장애 재활’ 디지털치료제 확증 임상 승인
디지털치료제 개발사 하이는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치료제인 ‘리피치(Repeech)’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마비말장애 재활과 관련한 디지털 의료기기가 확증적 임상 승인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다. 하이는 앞서 2021년 12월 범불안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엥자이렉스(Anzeilax)’의 확증적 임상도 승인받은 바 있다. 리피치는 마비말장애 환자의 자가 언어 훈련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환자 음성을 분석해 소리 정확도, 발성 길...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