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발병률 더 높아질 것”…조기발견 중요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암 질환이다. 지난 2017년 갑상선암을 제친 이후 줄곧 여성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발병 연령대 또한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쿠키뉴스는 유방암 수술 권위자인 한원식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서울대암병원 유방센터장)를 만나 유방암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식생활 서구화·영양과잉 영향…“유방암 발병률 계속 높아질 가능성 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여성 10만명당 297.4명에서 암이 발생했다. 이 중 유방암이 96.5명으로 가장 많다...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