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준 PK 결승골’ 수원FC, 5년 만에 극적 승격
김찬홍 기자 = 추가 시간에 추가 시간. 승자는 수원FC였다. 수원FC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플레이오프’ 경남FC와 최종전에서 추가시간에 안병준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1대 1로 비겼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수원FC는 정규리그 성적 우위로 무승부에도 승격을 확정지었다. 경기 직전까지 패색이 짙었던 수원은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결국 승격에 성공했다. 2015년 강등 이후 5년 만에 다시 1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해 K리그1(1부리그)에서 강등을 당했던 경남은 올해 승격을 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