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올림픽 조직위, ‘태권여제’ 황경선 북한선수로 오기 소동… 곧장 수정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북한 국적으로 표기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수들의 숫자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 2016’에 15일 게재된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황경선(30·여자 67kg급)이 북한 국적으로 표기되는 오류가 발생한 것.해당 정보체계에서 황경선은 지금껏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사에이(이란), 스티븐 로페스(미국) 천중, 우징위(이상 중국)와 함께 소개됐다. 황경선은 우리나라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지난 두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