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야속해’ 성남-제주, 득점 없이 무승부
김찬홍 기자 = 프로축구 성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성남 FC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1’ 1라운드 맞대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양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혔지만 비까지 오는 최악의 날씨 때문인지 온전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성남은 3-1-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박용지와 홍시후가 최전방을 나란히 섰고, 박수일, 김민혁, 이재원, 이태희가 2선을 구성했다. 이규성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리차드, 마...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