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선수협회 “일방적 임금 삭감 요구 불합리”
조민규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국 프로축구 리그가 중단되고 구단이 경영난을 겪으며 선수 임금 삭감 사례도 이어지는 가운데 클럽과 선수들의 다양한 처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선수 단체의 목소리가 나왔다.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의 요나스 베어-호프만 사무총장은 3일 로이터 TV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감당할 수 없는 일시 해고나 임금 삭감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는 점을 우려한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인용 보도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 대부분의 축구 리그는 중단됐고, 중단 기간...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