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달아 파격 영입..경남, 도‧시민구단의 반란
프로축구 K리그1 경남 FC가 시‧도민 구단에 대한 편견까지 무너뜨리고 있다.경남은 2018시즌 외국인 선수 말컹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그 2위에 올랐다. 2017년 K리그2에서 경남의 승격을 이끈 말컹은 26골을 기록하며 1부리그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그랬던 말컹이 시즌 종료 뒤 중국 CSL 허베이로 이적을 타진했다. 자연스레 경남의 전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하지만 경남은 말컹이 남긴 막대한 이적료(추정치 67억원)를 이용해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울산 김승준, 이영재를 시작으로 부산 고경민, 수원 박기...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