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루머 휩싸인 김하성, 차기 행선지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3년에는 다른 유니폼을 입을까. 김하성은 2022시즌 150경기를 뛰며 타율 0.251(517타수 130안타) 11홈런 5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8을 기록해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기존 주전 유격수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손목 부상으로 이탈한 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웠다. 공격력은 다소 아쉽다는 평이 따랐지만, 엄청난 수비력을 자랑하면서 현지에서는 ‘어썸킴’이라는 별명을 듣기도 했다.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내셔널리그 유격수 골든글러브 후보에 뽑히기도 했다. 김하성...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