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8)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NC 다이노스는 20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박석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그 자리를 내야수 윤형준으로 대체했다.
앞서 19일 박석민은 LG전 4회초 타격 후 주루 과정에서 햄스트링 통증으로 쓰러져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박석민은 병원 검진에서 장기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석민 대신 콜업된 윤형준은 2013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만 9경기에 나섰다. 1군 출전 기록은 없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