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7호포 폭발…배지환도 MLB 복귀 후 첫 멀티히트
김하성과 배지환이 나란히 맹타를 휘둘렀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은 10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12에서 0.214(196타수 42안타)로 소폭 올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초반부터 끌려갔다. 다르빗슈 유가 2회와 3회 연거푸 실점하며 0-3으로 뒤졌다. 이때 김하성이 나섰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마이...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