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삼성과 4년 재계약…총액 36억원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4년 더 푸른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은 24일 “강민호와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12억원, 연봉 합계 20억원, 인센티브 합계 4억원 등 최대 36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민호는 2004년 2차 3라운드 17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그는 프로 통산 1978경기에 나서며 1761안타 290홈런 1022타점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삼성에서 4년 뛴 강민호는 483경기에 나섰고 타율 0.271, 72홈런, 244타점, 출루율 0.340, 장타율 0.458, OPS 0.798로 활약했다. 올 시즌...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