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지 못한 양현종, 대체 선발 아닌 '롱 릴리프' 이어간다
김찬홍 기자 =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의 빅리그 두 번째 선발 등판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선발로 좌완 웨스 벤저민을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텍사스의 선발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는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앞서 한 차례 IL에 올랐다 지난 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아리하라는 3.2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