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SD행, 나성범과 양현종은
김찬홍 기자 = 미국 진출을 선언한 나성범과 양현종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올해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국내 선수는 3명. 양현종(FA), 김하성, 나성범(이상 포스팅)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 중 김하성은 지난 29일 샌디에이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해졌다. 아직 공식적인 계약은 아니지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을 비롯해 주요 매체들은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4년 이상, 연평균 600~7...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