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 신드롬…흥국생명 2연승 신바람
그야말로 윌로우 신드롬이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직후 여자배구 흥국생명은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후반기 시작 직후 합류한 공격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이 맹활약했다.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에서 흥국생명은 GS칼텍스와 원정 경기를 3-0(25-20 25-19 26-24)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이번에도 윌로우였다. V리그 데뷔전인 지난달 30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17점을 수확해 한국 무대에서 성공적인 신고를 마친 윌로우는 이날도 팀에서 가장 많은 19점을 책임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설...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