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나침반] 늘어난 평균 수명, 늘어나는 파킨슨병 환자
글·세란병원 신경과 뇌신경센터 이윤주 과장 요즘은 100세 시대라는 말이 익숙함을 넘어 점차 당연시 여겨지고 있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렇게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말 중 하나가 ‘내 몸이 내 몸 갖지 않다’, ‘이제 나이를 먹어 몸이 말을 안듣는다’는 등의 이야기들이다. 보통 고령에 접어들게 되면 관절과 근육이 점차 약화되면서 젊은 시절과 비교해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외부활동에 제한도 점점 많아지고, 행동 역시 느려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때 대부분의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