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위한 세상 언제쯤
노상우 기자 = 지난해 서울 양천구 아동학대 사건 이후, 정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궁극적인 해결 방법 나서기에 나섰다. 2018년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사망 사건 이후 안전한 의료환경을 위한 ‘임세원법’이 마련됐다. 하지만, 환자가 수술실에서 사망했어도 이를 해결할 국회 내 법안 통과는 여전히 진전이 없다. ‘공장식 유령수술’로 권대희씨가 사망한 지 벌써 5년이 흘렀지만, 수술실 내 CCTV 설치와 관련한 법안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권씨는 안면윤곽수술을 받던 중 ...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