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비아냥 거리가 된 '6.19부동산 대책'
최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첫 부동산 대책인 '6.19대책 무용론'이 만연하다. 단 3주만에 끝난 단기 처방전이라는 말과 함께 애초부터 알맹이가 빠져 있었다는 말까지 나돌며 정부 정책이 비아냥 거리가 되고 있다. 사실 서울·수도권 신규 분양 시장에는 처음부터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영향이 거의 없었다. 대책 후 신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보란듯이 열기가 이어졌다. 내방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분양가와 청약경쟁률도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과열 양상은 그대로 이어졌다. 여기에 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