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7, 선수 혹사·인권 탄압 ‘잡음’ 여전
세계인의 대축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축구계 종사자와 축구 팬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카타르 월드컵은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월드컵은 ‘최악의 월드컵이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뒤따르고 있다. 제프 블라터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외신 인터뷰에서 “카타르를 개최지로 택한 것은 실수였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후회했을 정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