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경남지사,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에 "현장 목소리 담아 세밀한 피해조사" 당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일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찾아 피해 조사 과정에 현장 주민 목소리를 철저히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어려워도 읍·면 단위라도 지정될 수 있도록 세밀한 현장 조사가 필수"라며 피해 주민과 현장 상황을 우선 반영한 정밀조사를 강조했다. 이날 박 지사는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합동조사단 현장을 방문해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재난 상황이 반복·심화됨에 따라 과거 행정 틀을 바꾸고 안전 중심의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