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해역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채취 금지 지역 21곳으로 확대
창원·통영·거제·고성 해역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법정 기준치(0.80mg/kg)를 초과 검출됨에 따라 경남지역 패류 채취 금지 구역이 21개소로 확대됐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의 조사 결과, 창원 8곳, 거제 9곳, 통영 1곳, 고성 3곳에서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해당 해역을 즉각 패류 채취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채취 금지 명령을 내렸다. 경상남도는 패류독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출하 금지 통지서를 발부하고 낚시객과 행락객을 대상으...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