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의심 공인중개사 362명 특별점검
경기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세사기에 가담된 것으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362명을 특별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올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 물건 431건을 1회 이상 중개계약한 공인중개사가 대상이다. 공인중개사별 중개계약 건수를 살펴보면 1건이 297명으로 가장 많았고 5건 이상 중개한 인원도 10명이 있었다. 이 가운데 1명은 14건을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상담 물건의 보증금액은 최소 2000만 원부터 최대 6억100만 원이었다. 금액대별로 1억 미만 93건(21.5%), 1억~2억 206건(47.8%), 2억~3억 97건(22....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