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전국 최고 수준 비자 확보…제조업 인력난 해소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조업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273명을 추가로 확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의 쿼터 확대 성과를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법무부로부터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기존 160명에서 총 433명으로 확대 배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국 5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이며, 비율로는 171%로 최고 수준이다. 앞서 기존 쿼터가 조기에 소진된 상황에서 도는 인력 수요기업의 요청을 바탕으로 법무부에 긴급 추가 배정을 공식 요청했고, 대폭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