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온실 병충해 발생 상황도 알려준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과채류 병충해 판별 실시간 감시(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해 전북대학교(박동선 교수 연구팀), 산업체와 함께 ‘온실 병충해 관리용 감시(모니터링) 무인 로봇’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8시간 이상 자율주행으로 카메라와 정밀 위치정보 수집 기능을 이용해 면적이 넓은 온실에서 병충해가 발생한 위치(오차 5cm 이내), 증상 등을 파악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해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로봇 상부에는 리프트와 로봇팔(로봇암)이 설치돼 최대 3m까...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