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삼호, 광양항 자동화부두 항만크레인 제작 착수
HD현대삼호가 전남 광양항 자동화부두에 설치할 항만 크레인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HD현대삼호는 지난 11일 영암 대불공단에서 회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항 자동화부두 컨테이너크레인 제작 강재절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059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9년 1월 납기를 목표로 진행 중인 이번 사업에서는 자동화부두 3-2단계 4선석에 더블 트롤리 안벽 크레인(DTQC, Double Trolley Quay Crane) 8기가 설치된다. DTQC는 컨테이너 선적과 하역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