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재생에너지사업 ‘주먹구구’
전남도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이 근시안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021년 말 상업용 발전설비 기준 전국의 태양광 설비용량은 1만 7323MW, 이중 전남은 3862MW로 전국의 22.3%를 차지하고 있지만, 폐패널 처리를 위한 준비가 없기 때문이다. 전남도의회 나광국(무안2, 민주) 의원에 따르면 한국환경연구원이 태양광 설비량 1MW당 100톤의 폐패널이 발생한다는 가정으로 산출한 결과 전남에서는 2005년 발전설비가 시작, 20년이 도래하는 2025년 175톤의 폐패널이 발생한다. 2033년 1만 4691톤의 폐패널 발생 이후 매년 1만 톤 이상의 폐패널이 발...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