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년의 신비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된다
TV예능프로그램인 ‘삼시세끼’,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주상절리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新安 晩才島 柱狀節理)’는 만재도 섬 전체의 해안을 따라 노출된 응회암층에서 주상절리가 잘 나타난다. 섬의 남동쪽 해안과 부속섬인 녹도 등에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분포하고 있으며, 파도와 바람의 작용을 형성된 해안침식 지형(해식애, 해식동굴, 씨 아치 등)이 발달하고 있다. 만재도 남동쪽 장바위산 해안 ... [신영삼]